본문 바로가기

하루하루in뉴욕~♬63

13_12_14 엄마의 김치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 맞춰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놓고... 앉아있는데 윗층에서 "한국에서 소포가 왔어요"라는 연락이 와서 받아보니. 또 엄마 아빠의 소포다... 우왕... 무려 택배비가 25만원... 아이코 엄마 김장하실때마다 이리 보내주시면 황송해서 어떻게해요 김치도 김치지만 택배비가 어마어마해서;;; 원 금치야 금치...ㅠㅠ 그래도 행여 미국에서 임신한 딸래미 맛난거 하나라도 먹이시겠다며... 김치 싸보내신거보니 효도 해야겠다 싶네... 이렇게 챙겨주시는거보니 엄마 아빠 밖에 없다싶다... ㅠㅠ 깨알같이... 구석구석에 이것저것 싸 보내셨다. 고춧가루 한뭉치에... 엄마 김장해먹을일이 없으니 난 고춧가루 많이 안써;;; ^^ 그래도 고마워요...요래 좋은 고춧가루라니... 엄마 4월에 오시면 이걸루 김.. 2013. 12. 5.
13_11_24 추수감사절 예배와. 세례. 알다시피 미국의 한인 커뮤니티는 주로 교회에서 이루어 진다. 대부분이 교회를 다니고... 그안에서 생활하는 일이 많다. 아직 앞으로 미국에서 살아야겠다 한국에서 살아야겠다 라는... 결심은 서지 않고있지만... 내년에 태어날 강이는 어쨌거나 미국 시민권자로서 미국의 한인커뮤니티에서 생활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많은 정보 교류에도 좋고. 사람만나기 힘든미국에서 교회 언니 오빠들의 친분은 단비 같은 생활(?) 내년에 있을 유아 세례를 대비해서 입교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받은 꽃다발을... 정리 정리... 꽃꽂이... 룰루루... 후후... 내가 했지만 만족 만족... 재밌네 꽃꽂이...;;; 어쨌거나 한동안 미국에서 자라게 될 강이한테 주변 아이들이 받아놓은 혜택(?) 및 경험을 미리미리 준비 해뒀을 뿐... 2013. 11. 25.
13_11_24 최근 근황 2 (심약한분은 패스하세요.혐오주의) (메인을 위한 귀욤모네사진) 여전히 추워지는 날씨 굉장히 쇼킹한 일을 겪었다. 뭐. 어릴때 단독주택에 살았던 경험이 있으니 그리 놀라운일은 아닌데... 미국은 주로 목조 건물이 많아... 수많은 거미, 쥐며느리는 동거자요... 운나쁘면 쥐도 나온다는데. 우리 집이 그랬다;;; 이사 온지 얼마 안된날... 자다가 찍소리가 나서 깼더니 모네가 쥐사냥을 한적이 있었는데... 오밤중에 쥐사체를 처리해야했던 일이 있었다. (이게 이집에서 처음 쥐를 보게된 경험) 그 이후로 잠잠하기에... 모네가 있어서 안들어오겠구나 했다... 사실 펫을 키우면 안되는 계약조건이라 주인댁엔 비밀로 모네를 키우는중이라. 주인아저씨가 집안에 드나드는게 귀찮아서 저번엔 주인댁에 말만하고... 그냥 살아보자 하고 말았는데... 이번에.... 2013. 11. 25.
13_11_24 최근 근황 1 푸룬쥬스 날씨는 점점 서늘해지고 이제 가을보다는 겨울스럽다 싶은데... 임신후에 변비는 고생한다기에 하루 한잔씩 마시는 프룬쥬스 종류가 다양해서 먹어본 2종. >요쪽건 그냥 포도즙 갈아놓은 식감의 쥬스... 근데 맛은 둘다 프룬쥬스맛... 개인적으로 최근에 먹은 쥬스가 맘에 든다... 요거 덕분인지 2일간격으로 정기적인 화장실행...ㅋㅋㅋ +_+)b 요게 최근에 마신 프룬쥬스~ 2013.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