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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8

15_01_26 새해 1월말이 되서야 간만에 글을쓴다. 부녀는 잠들고 미드를 보고... 뱅크 어카운트 관리하고...가계부를 작성하고... 뭐 이런저런 조용한 새벽 시간을 만끽하다보니 어느덧 3시가 넘었다 오래간만에 티스토리 들어오니미국 초반에 두근거리며 작성하던것들이 생각난다... 혹시 몰라 데이터 백업하고나니... 뭔가 기분이 묘하다... 조용한 새벽이라 그런가... 자야하는데 애기를 재우면서 함께 잠들었다가 깼더니 잠이 달아났다. 어느덧 우리 혜나는 9킬로가 훌쩍넘었고아랫니가 두개가 올라오는데 하나는 살짝 보이며 하나는 조금더 많이 올라왔다. 그래서 뭐든 물고 뜯고 침흘리고 손넣고 물고...냄새나...ㅋㅋㅋ 침냄새...디러...ㅠㅠ 또 호기심이 왕성해져 지 장난감보다는 어른거에 관심많고... 잡고 일어설 수 있게 되자... 뭐든 잡고 서서는 불안불안..... 2015. 1. 26.
14_04_06 혜나로 태어나다. 혜나 태어나기 전날 마지막 만삭사진. 2014년 6월 14일 (음3월7) 9시 17분 강이 미국에서 혜나(hannah)로 태어나다. 4월 5일 아침 레드오렌지색 소변을 보고 붉은색 이슬을 봤다. 그리고 4월 6일 새벽 2시쯤 엄청난 태동과 불규칙한 진통... 갈색 냉을 확인했다. 가진통같아서 배를 부여잡고 쇼파에서 잠들었는데 아침 8시 주루룩하며 피가 흐르는 느낌에 잠이 깼다. 그리고 태동이 없다...!! 이슬은 이미 봤는데 피를 보니 패닉이 되어 남편과 곧장 노스슈어 병원으로 향했고 오전 9시쯤 검사하니 어제의 내진으로 고인피가 하루만에 나온거니 안심하란다 ㅜㅜ(완전 심장이 두근두근). 여전히 1cm 열려있지만 진통검사하니 3분간격이란다 의사샘이. 날 돌려보내지 말고 병원 두시간 걸으래서 두시간 걷고 .. 2014. 4. 12.
14_03_09 베이비샤워(선물 대공개!!!) 2탄 교회에서 함께 축하한 베이비샤워...!!! 집에와서 받은 물품들을 쭈욱 늘어놓고 나니 굉장히 많다...ㅎㅎㅎ 서프라이즈 파티에 놀라고 기쁘기도 해서 정신이 없던차라 집에서 차분이 열어보니 참 세심하시다 ㅎㅎㅎ 귀여운 기저귀 케이크 ㅋㅋㅋ 나중에 애기한테 입히면 귀여울 녹색 치마와 날개와 마술 봉 ㅋㅋㅋ 날개 귀엽다 ㅋㅋㅋㅋ 걷어내고 나니 애기용 기저귀들이 말려있다 ㅋㅋ 꼼꼼하게 다시 다 접어서 상자에 넣어놨어용 ㅋㅋ >ㅆ 2014. 3. 10.
14_03_09 베이비샤워(딴따라딴~!!!!!) 1탄 일요일 교회에 갔더니만 교회 분들이 베이비 샤워를 준비해 주셨다 ㅋㅋㅋ 미국문화중에 하나인데... 아는 지인도 많지 않고... 중요한것들은 대부분 준비 된상태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서프라이즈 파티라서 정말 즐거웠네요 ㅎㅎㅎ (내 상태봐 츄리해...츄리해...ㅠㅠ 화장도 하고... 옷도 좀 이쁜거 입고 좀더 예쁘게 하고 갈걸...흑흑) 예쁜 풍선과 예쁜 케이크~ 즐거웠어요 ^^ 기저귀 케이크를 만드신 정지연 집사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_+)/ 전문 진행요원 같았어요 ㅋㅋㅋㅋ >ㅅ 2014.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