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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곳들~♪♪♪

16_08_07 가족여행 camelback lodge(Aqatopia) (1)

by 키노c 2016. 8. 10.

히...

남편의 오리지날 미국 첫직장(?) 에 입사한지 6개월...

우리도 제대로 휴가 한번 가보자고...


벼르고 별러...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모홍크는 1박이 너무 비싸서...;;;(900불이 넘어감...)


8/6 8/7(주말)  8/8 8/9일 연차를 내고...

6일은 준비하고 7일부터 8일까지 일박으로 가고 9일날 쉬었다

10일부터 출근하는걸로...


수영장이 괜찮다고 추천받은... 카멜백(camelback resort)을 가기로 했다








이것저것 준비 하고...

대충 일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출발...

플러싱에 들러 병천자매순대국밥집에서 든든히 국밥 한그릇 말아 먹고 출발...후후..










하이웨이를 타고 가니 우리집에서 거의 딱 2시간... 구글맵 대로네...

모홍크는 네비로 2시간인데 실제 가면 많이 막혀서 4시간씩 걸리곤 했는데....

카멜백리조트에 도착하니 제주도나 모홍크 리조트가 생각나더라...




그래도 미국 4년 사는동안 나는 첫번째 외박~+_+

막... 나만 설레...


남편은 회사때문에 샌디에고에도 가보고...막 그래서 별 감흥이 없으시단다...쳇...



이게 얼마만인데!!!!!






로비에서  언니네를 기다리며... 워터풀을 구경....+_+) 좋다아아~







로비 근처에 애들이 할만한 골프라던가 등반(?) 같은것들이 있는데

혜나는 아직 이르니 구경만...

초중고딩이면 갠찮을듯...















여느 그냥 깔끔한 숙소~~~~~




201호 이지만 로비와 같은 층... ㅋㅋ 헷갈리게스리...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다 내려왔자넝


퀸베드 2개가 있는 제일 싼 299짜리 방을 예약했는데

뭐 텍스니 비치니 금액이 붙어서 349.76불짜리

테라스가 없었엉... 젤 싼 방이라 그런가바...


그게 좀 아쉬웠다. 

(근데 1층 바로 로비 옆이라 수영장가기엔 좋았다.)

침대가 너무 높아서 밤에 자다가 혜나 떨어질까봐

하나는 벽쪽으로 밀어놓고 재움.






 

예약은 2인으로 하고 갔었다

(혜나는 2살미만이라 뭐 어디다 붙일데가 없음...)



이번에 같이 간 언니네가 4월에 다녀와서 이런저런 조언을 얻었었다.

언니네는 숙박비가 좀 저렴한 근처에 숙박을하고

인도어 풀장만 우리쪽에 얹혀 이용해도 되냐길래 OK해서 함께 여행옴.

이런저런 팁이 참 좋네 ㅎㅎㅎ


언니네 가족이 성인 2명에 6살 아이 하나 였는데

엑스트라 피(추가요금) 없이 밴드 5개를 받을 수 있었다.!!!



저 밴드는 무려 호텔키로도 사용가능하고... 인포에 가서 등록만 해놓으면

호텔내에서 먹는데 물건 사는데 카드대용으로 쓸수있다. 

 호텔예약할때 사용한 카드가 연결됨...


또한 인도어 워터파크를 이용가능한데... 1명 추가시 25불을 더 추가한다나?

라고 함께 간 언니가 알려줌... 


어쨌거나 추가요금없이 5명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으니 에헤라 디야...

혜나는 두살이니~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어...눈누~





1층(지하(?))에 가면 인도어 풀로 갈 수 있는데.

도착해서 짐을 풀고 물놀이를 먼저 즐김...

불행히 방수 팩같은게 없어서 핸폰을 방에 두고 가는 바람에...

사진이 별로 없당...



ㅋㅋㅋㅋㅋ






물놀이를 하니 2시쯔음~ 배가 고파 숙소에 와서 라면과 햇반을 먹었다~






먼저 와봤던 언니 말이

먹을게 별로 없고 비싸기만 하다고 먹을 것좀 싸오는게 좋다길래

우린 2살 아이가 있으니...아이스 박스에

멸치 볶음,콩장, 불고기 조금, 김, 된장국 레토르트, 우동컵라면,

썰어놓은 수박,파인애플, 호리즌 미니 우유 3개를 챙기고,

어른을 위한 와인 한병, 맥주 두병, 음료수 두병, 생수를 4병 등을얼려 챙겨 왔다.

그외에도 오가는 동안 먹기 위해... 맥반석 계란, 오징어 쥐포, 귤... 등을...

(진짜 많이 챙겨옴... 근데 거의다 먹음 ㅋㅋㅋㅋㅋ 맥주 한병, 음료수 한병 남음) 


게다가 라면과 레토르트 된장국을 데우려면 뜨거운 물이 필요해서 커피포트까지 챙겨옴 ㅋㅋㅋㅋ

(근데 정말 요긴하게 잘씀...ㅋㅋㅋㅋ +_+)



숙소에 구비되있는 것들...


전자렌지 good (그래서 햇반을 챙김)



USB 충전 포트


헤어 드라이어


미니 샴푸,바디워시, 로션



그외에 미니 냉장고, 타올은 구비되있슴...






근데 슬리퍼, 치약, 와인오프터, 와인잔이 없는건 좀 아쉬웠달까....

(기념품샵에 치약이 쪼꼬만게 3불 와인오프너가 5불이나해... ㅠㅠ)




라면먹고 잠시 휴식~~~~

남편은 운전과 물놀이에 거의 넉다운...

나도 배부름에 넉다운 ㅋㅋㅋ
한시간 반쯤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세식구가 데굴데굴...

하다가 이건 아닌거 같아 모두를 끌고 나왔다.





1층(지하(?))에 가면 물놀이 들어가기 전에 게임장이 있다.

미국의 Chuck.E.Chess 랑 비슷... 카드나 캐쉬로 게임하면 티켓받아

장난감으로 교환가능...




한국에서 옛날에 돈킹콩? 뭐 그런 게임이었는데

고릴라를 뽑는 게임기라서 패스 ㅋㅋㅋ

고릴라 인형 안귀엽자내 ㅋㅋㅋㅋ-_-







애니메이션 마이펫츠...

귀여운데 엄청큼... 근데 아쉽게 고양이가 바닥에 안깔림...




남편이 몇번 했지만 쉽지 않음...-_-)






혜나가 기냥 올라타볼만한 것들 ㅎㅎㅎ








혜나가 한창 서있는데 해보진 않은... ㅋㅋㅋ






주로 남편이 인형뽑은 게임을 했는데 왕 비치볼 같은걸 뽑으셨다








기념품이 생겼구마이~





인도어 워터파크 공짜로 이용하게 되서 고맙다고 언니네가 저녁을 쏜다네~

6시 반까지...차로 15분 거리쯤 베트남쌀국수pho saigon 집으로 출동~

(일요일이라 나가는데 막혔음... 7시 도착함...ㅠㅠ)





세종류의 에피타이저를 시키고






내 고기~ 밥~~ ㅋㅋ

메뉴당 9~12불 정도 무난한 가격대~


6살 아이가 미열이 있어 언니네는 숙소로 일찍 쉬러 가고

우리는 집에 와서 혜나 밥먹이고 다시 물놀이 ㅋㅋ







혜나와 혜나아빠를 붙여서 놀게 하고 난 혼자 파토풀에서 유유자적...






전체 풍경도 찍어보고 눈누랄라....

밤 물놀이를 끝내고 오니 9시 반....





혜나가 저녁시간에 낮잠을 자버려서... 저녁잠 재우다 실패해서 밤 12시까지

게임센터에서 돌아다니다가 돌아와 다들 잠들고....


나만 새벽 2시까지 노닥대다 잠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