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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곳들~♪♪♪

10_11_27 제주도 여행 둘쨋날_ 휴애리

by 키노c 2011. 3. 2.

비행기 안에서 랜덤 자리 배석이므로
자리로 경품 이벤트를 했었습니다.

그것들 중에 제가 휴애리 2인 티켓에 당첨되서
금요일밤에 토욜날 코스중에 공짜티켓을 쓰기로 여행코스를 변경하였지요.ㅎㅎ


휴애리 입구입니다.



여기도 넓은 부지를 이용해 공원으로 꾸미고
폭포과 동물쇼~ 를 하도록 되있더군요.
돌하르방보다 넓은 부지였는데
감귤농장이 있어서 그랬던것 같기도 합니다.

왠지 새모양 돌과 대화하는듯한 모습이 되길래 ㅋㅋ 찍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말, 조랑말,다람쥐, 토끼, 염소, 돼지, 오리, 타조... 등...
농가의 동물들이 모여있더군요 ㅎㅎㅎㅎ

잘라진 당근을 약 1000원에 판매합니다 두봉지 사서 동물들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흑돼지쇼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기다리고 있는동안 추워져서
자판기 커피를 후루룩;;




저멀리서 쇼를 할 거위? 오리? 들도 준비중입니다...




흑돼지쇼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냥 흑돼지들이 길을 따라 걸어와서
미끄럼틀타고 내려와 관객들에게 당근을 얻어먹고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오리들도 준비되있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날라 도망갈지도 모른다고 고거는
쇼가 중단되었습니다 (조금아쉽네요) ㅎㅎ


그리고 휴애리 안에는 검은모래길이 있는데
건강에 좋다고 여름에는 맨발로 다닐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면 여름엔 발을 닦을수 있을만한 인공개울이 있지만
겨울엔 그저 삭막하네요 ㅎㅎㅎ



또한 감귤이나 천혜향을 배경으로 사진찍을 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많이 따가서 인건지 원래 열매가 조금열린건지 많이씩 달려있진 않더군요.
(따지말라고 붙어있습니다... 훗... 이 뒤는 상상에 맡...)




화장실은 느낌이 좋아서 찍어보았습니다.

이런 돌담집느낌 좋네요 ㅋㅋㅋ 이왕 토종적인거 보러갔으니
이런거 보고싶어서 제주 민속 박물관도 가고 싶었는데
거리가 멀어서 남편에게 퇴짜 먹었어요.
(성산일출봉근처인데 좀 멉니다.)



나와서 건너편에 과일파는곳이 있는데
망고를 판다고 붙어있길래(남편이 망고를 좋아합니다.)
사러 갔더니 철이 아니라 없다고 하더군요.


휴애리 간판이 좀 멋지네염 ㅋㄷ


공짜티켓이라 입장료가격이 얼만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럭저럭 동물구경 잘하고 왔습니다.
전 동물 좋아해서;;; ㅎㅎ 밥주고 쓰다듬해주는게 너무 좋아요 ㅠㅠ
("손씻어" 라는 남편의 말을 수십번 들은 듯하네요)

아이들과 가기에 매우 좋은곳입니다. 가까이 동물을 만질수 있는것은아니지만.
동물들과 거부감을 없에기엔 좋은곳입니다.

나중에 아이랑 같이 와보고 싶은곳입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다음목적지를 향해 가는데 너무 예쁜 감귤밭을 보았습니다.

(감귤도 싸게 살수 있지 않을까 해서 들려보았었습니다.)
주말엔 사람이 없다고 하더군요...

어마어마하게 열린 감귤밭... 사람이 없다는말에 혹하면서 욕심이 생겼어요 ㅋㅋㅋㅋ
하지만 농약도 잔뜩 묻어있고 ㅋㅋㅋ 사진만 찍기로 하였지요 ㅋㄷㅋㄷ

정말 얼굴이 뷁으로 나와서는 ㅋㅋㅋㅋㅋㅋ

한라봉인데 주웠습니다 ㅋㅋㅋ
익기전인듯한데 귀엽잖아요? ㅋㄷ



어마어마한 귤밭 너무귀엽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