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_11_26 제주도 여행 첫날_ 제주김녕미로공원,만장굴

태왕사신기 세트장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제주김녕미로 공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예매해둔 티켓이 있어서 코스에 당연히 들어갔습니다.

 

 

최대한 숙소 근처에 볼만한곳을 찾아본것인데.
여기는 다른장소보다는 사람이 좀 많았습니다.

사진을 찍고 미로안에 들어가서 참고하려했으나...
그려져있는 캐릭터들때문에 헷갈리던군요.

 

들어가서 좀 걷다보니 헷갈리더군요
그러다 남편이 지도를 잡고 끙끙대길래 ㅋㅋ 버리고 따로 길찾기로 했지요.

저는 한참동안 우선탐색으로 걸어다녔고... 그러다보니 왔던데를 도착했고...
안갔던 길이 있길래 그길로 들어가니 곧바로 찾아지더군요 ㅎㅎㅎ
제가 먼저 찾고 종을 울리고 남편을 기다렸습니다.

 

 

멋지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해서 조금씩 훼손되긴했지만...
멋집니다 아아 잘꾸몄네
나도 나중에 집사면 넓은 마당에 저런거 꾸미자며 ㅋㅋㅋ 다짐하고
한참기다리니 남편이 길찾고 돌아오더군요 ㅎㅎㅎㅎ

(이겼다 ㅋㄷ)





---------------------------------------------------------------------------------



너무 순식간에 돌아나와서 시간이 조금애매합니다만 근처에 있던 만장굴을
가보자며 남편을 이끌었습니다.

 

만장굴 매표소에 도착하니 5시 30분이더군요.
대부분의 영업시간이 오후 6시정도라

만장굴을 왕복해서 40분~ 50분정도 걸린다고 되있어서 후더덕 들어갔습니다.

만장굴은 1인 2000 원입니다.



작고 아담한 입구 ㅋㅋㅋ

어두운..;; 동굴내부;;;
너무 어두워서 찍을만한것이 많지 않았습니다.

 

 

 

가끔 이렇게 불빛이 좀 넓게 퍼져줘야 멋진동굴이라는것을 보여줍니다.

남편도 저도 은근 티비에서 많이 본 멋진 종유동굴을 기대했습니다만 ㅎㅎㅎ 그냥 동굴입니다.

맨끝에 도착하면

 

 

 

매우 멋진 돌기둥이 있습니다만... 이게 답니다!!!!!


산책하는 기분으로 동굴을 왕복했습니다.
역시 집중력이 짧은저에겐.. 다양한 테마가 있는곳이 좋습니다..

동굴은 정말 동굴입니다 동굴만 보고 나옵니다 ㅋㅋㅋㅋ
게다가 40~50분 거리는 30분만에 돌파하고 나오니 ㅋㅋ 크게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수다떨 상대가 필요하답니다. ㅎㅎㅎㅎ




낮에 죽먹고 하도 돌아다녔더니 배가 금방고파져서 순식간에 동굴을 돌파하고

나와 차안에 앉아 맛집을 검색했습니다.

역시 ... 맛집도 멀어 ㅠㅠㅠ



대부분의 관광명소나 맛집은 서귀포시 근처에 많더군요...
다음제주에 여행오면 서귀포시에 잡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