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_11_26 제주도 여행 첫날_ 북촌다려전복 (식당)

개인적으로
'여행' 이라는것을 좋아합니다.

현실에서 벗어나서~ 자연이나 새로운것을 마주친다는 것
한시도 컴퓨터가 없으면 살지 못하는주제에도
로망은 언젠간 이탈리아나 스웨덴 스위스의 농가같은곳에서
고양이, 개, 소, 닭, 말을 키우면서 사는 꿈을 꾸면서 살고있죠.

결혼하고 약 8개월만에 조금 돈을들여 제주도로 여행가기로 계획을 잡고~
(차를 렌트해서 자유여행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비행기는 저가항공 jinair를 이용하였습니다.
아침6시반에 일어나 준비하고 수락터미널에 도착해 공항리무진을타고 한시간넘게 달려
김포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공항리무진 1인: 7000월) 약 20분간격마다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 부랴부랴 점심을 롯데리아에서 한우버거를 먹고. 탑승구로 출발하였습니다.
진에어는 선착순으로 자리에 앉을수 있어서... 엄청난 경쟁률이 생깁니다. -_-;;
줄서느라 밀치고 밀고...

진에어 비행기에탑승하고나니... 3줄 통로 3줄 로 엄청 작고 좁습니다...;; 아아...
나름 보라카이 필리핀에 갔다오고 일본여행도 다녀왔었기때문인지
=_= 다시는 진에어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결심이 서더군요.
선착순 자리배정에 좁고 불편하고 아올...
시스템이 엉망이여!!!

여튼 그래도 기내에서 몇몇 상품가지고 추첨하는데 휴애리(흑돼지쇼~)에 당첨되었습니다.
(공짜티켓이 생겼습니다)



그리 한 40분 남짓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기위해
렌트차를 이끌고
대명리조트에 갔습니다.
체크인을하고 짐을풀고

 

 

 

점심을 먹기위해 한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의 북촌다려전복 이라는 곳에
갔습니다.(안내책자에 할인쿠폰이 있길래 그게 혹하기도 하고 전복죽이 먹고싶기도해서...)

그 앞쪽에는 작은 항구가 있어요
물이 너무 예뻐요~ 아아 제주 바다 아아아~ 좋군요~~~+_+
간만의 겨울바다네요 (바람많은섬이라 역시 바람이 불어서 추위많이타는 저에겐 추웠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귀여운 설록차 티세트가...나왔습니다.
(왠지 중국집에 어울릴만한...ㅋㅋㅋㅋ)

창가 뒷쪽엔 바다에 바람이 부는소리가 쉬이이잉~
겨울바다를 즐기세요 ㅎㅎ

드디어!!! 기대하던!!!! 전복죽!!!!
그리고 전복 뚝배기!!!!가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

 

 

 

따끈하니 좋더군요~ 가격은 조금 비쌉니다... 역시 해산물...(전복죽+전복뚝배기 23000원)
본토오면 좀 더 쌀거라 예상했는데... 왠지 비싸다 생각하면서 먹었습니다 ㅎㅎㅎ...;;

 

전복 쪼가리...
개인적으로 이 식당에 오신다면 전복죽을 추천합니다.
뚝배기는 국물이 그다지... 해물의향에 약한 저에게 맞지 않더군요.


별 다섯개중에 3개주겠습니다.
★★★☆☆

조금더 알아보고 갔음 좋았을걸 ㅎㅎㅎ


식사 후에 나오니 식당 바로 뒤에 요동치는 파도와
옛 등명대를 볼수 있었습니다.

 

 

"찰칵!!!!!"

 

역시 증샷은 남겨야합니다 ㅋㅋㅋㅋ

 

 

대명리조트에서 해안가 방향으로 가면됩니다.
검색해보니 두군데군요!! 저는 북촌항에 근첩한 B 북촌다려전복을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