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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곳들~♪♪♪

10_03_18 목요일 넷쨋날 ~03_19 금요일 신혼여행 마지막날

by 키노c 2011. 3. 2.

아아아아 보라카이를 떠나는 날입니다 그려 ㅠㅠ
왠일로 비가 와있네... 하고선 식사하러 아침 부풰에 갔다가
비를 만나...숙소에 들어가서 우산들고 디몰까지 걸어갔습니다.
어젯밤 맥주사러 리센시 뒷편으로 걸어가다보니 디몰이 가까운걸 알고 어찌나
통탄했던지 ㅠㅠ...
50페소씩 꼬박꼬박 나갈때 마다 줬는데;;;
기냥 걸어가도 충분했는데...
어젯밤 그러면서 아침밥먹고 산책겸 디몰다녀오자고 ㅎㅎㅎ...그래서 식사후에 디몰로 걸어갔지요

아침식사~ 캬~ >ㅆ<

 

 

ㅎㅎ 왠지 먼가 아쉬워하는 표정.?


식사 후



디몰에 가서 짜잔~

 

 



 
산책겸 걷기로 했으니 바닷물에 퐁당퐁당 발담그며
리젠시로 돌아오는데 기분이 좋더라는 ㅋㅋ

 

 

 

 

 

 
우산으로 끄적끄적 ㅋㅋㅋㅋ
파도때문에 넘... 잘지워져서 ㅠㅠ 대충 휘갈겨쓴 ㅋㅋㅋㅋㅋ

 

 

 

 

 


 
 
 
리젠시 숙소 참 이쁘다.... 리젠시 내에 풀장에 못들어간게 한이랄까 ㅠㅠ 하악!!!!

남편조카 가영이 줄까 해서 산 도마뱀인형 ㅋㅋㅋ
과연... 좋아할까 했더니. 첨만날때 줄땐 시큰둥하니 별로 안좋아했는데
나중에 들은바로는 맘에 들어한다더군요

 

 


 

 

 
남은 페소 모두 두고 찰칵~~~
다 써버리고 가야지 했더니만... 정말이지 결국엔 다 썼습니다 잔돈한푼도 남지 않게 ㅋㅋ
공항세 때문에 천페소 남겨놨더니 나중에 들으니 750X2=1500페소가 필요하다 그래서
당황했네요
다행히 아주버님이 500페소를 선뜻주셨어요 ㅋㅋㅋ
그래서 우리는 20달러를 가영이에게 선물로 주었지요~ >ㅆ<


다시 보트를 타고

 

 

 

 

 

그렇게 배를 타고 나와서
보라카이 까띠클란 공항에서 비행기 타고서 마닐라 공항에 도착해
첫날 묵었던 트레이더스에 짐을풀었다.

 

 


 
마닐라 구경할겸 저녁식사할겸 오빠랑
아주버님가족이랑 마닐라 항구를 달려 리잘공항으로 갔다

 

 


 

 

 

새침했던 가영이
만나서 인사도 잘 안하고 집에 가고 싶다 하더니
나중에 들으니 체해서 새벽에 오바이트도 했다고...;;
에긍~~~

  

 

 

 

 


그리고 또 차를타고 필리핀의 마닐라성당도 살짝 구경하고...

 


 

 

 

 

그리고 마차를 꼭 타보고 싶어서 탔는데
할아버지가 달리는 내내 도심내부 관광지를 돌며 설명해주시더라는~
한국말 영어 필리핀 다 섞여서는 ㅋㅋㅋ 무슨말인지 반도 못알아듣고...더더군다가
카메라는 배터리가 똑~ 떨어져서는 결국 남편님하의 아이폰으로 동영상 찍고 말았다
너무 아쉬워 ㅠㅠ 내 카메라 배터리충전기를 놓고 와서는 ...킁...ㅠㅠ
 
 

그리고
해산물 레스토랑에 가서
미친듯이 새우에 버닝하고... 첨으로 무무무지 비싸다는 랍스타회도 먹고 ㅋㅋㅋ
감사합니다 하아하아 ㅠㅠ
식사 중간에 애기가 영 상태가 안좋아서 언니랑 집으로 먼저 가시고
식사 마치고 게이쇼를 보러 갔습니다. ㅋㅋ
카메라 잠깐 켰는데 몇컷 찍었다는!!!! ㅋㅋㅋ 배터리 없는데...
몇 컷찍고는 카메라는 영영...살아나지 않더군요 ㅋㅋ

 

 

 

 

 


 
 
 
게이님들 예쁘더군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일본음악때 나온 게이 두분이 너무 귀엽고 웃겨서
나중에 나와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었답니다 ㅋㅋㅋㅋ

공연끝나고 맥주한잔 마시고 아주버님댁에 잠깐가서 수다 떨다가
숙소에 와서 잠들었습니다.
금요일 2시 반 비행기라 10시에 체크아웃하고...
 오전에 진주샵~에가서
울엄마 ,어머님, 큰엄마, 작은엄마, 형님, 민서 엄마 진주목걸이 사고
젤비싼 내 진주 목걸이 귀걸이 셋트 사고... ㅋㅋㅋ
마닐라 공항에 비행기 타러 갔지요

하아아 아쉬운 여행입니다.
언니 사촌분이 공항에서 일하셔서
우리에게 무려 비지니스 석을 주셨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완전 행복하게 서비스 받았어요 ㅠㅠ
아아 감동의 쓰나미...

역시 일반석과 비지니스 석은 틀리군하!!!!!!
덜덜덜...ㅠㅠ 좋다... 돈많다는건 이런데서 좋은거구나...

그리고 7시 반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근우 차를 얻어타고 집에 와 짐을 풀어보니...
오빠 지갑을 필리핀어딘가에 두고온것을 알았죠...
밤에....카드 분실신고 하고 ㅋㅋ 난리도 아니었다는... -_-
그안에 돈도 있었고 무려.,, 결혼반지 끼기 위해 빼두었던 우리의 커플링도... 있었고...
(1등이 됐을지도 모르는 로또도 있었다든데 ㅋㅋㅋㅋ)

여튼 가방바깥지퍼 안에 넣어두었언 30만원의 행방과 지갑의 행방이 묘연해
약간 여행의 찜찜한 끝을 보았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한..... 신혼여행이었습니다.
원없이 경험해본 ATV
원없이 먹은 망고와 새우...ㅋㅋㅋㅋㅋ
원없이 받아본 비지니스석 서비스 캬!!!!! ㅠㅠ

행복의 쓰나미 눈물이...ㅠㅠ

얼른 돈벌어서 또 여행가자!!

응? 자기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