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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곳들~♪♪♪

10_11_27 제주도 여행 둘쨋날_ 제주감귤박물관

by 키노c 2011. 3. 2.

이왕 들른김에
양가 부모님들에게 감귤을 사드리고 싶어서는
감귤농원에 들러본거였는데

코스중에 감귤박물관이 있어서
휴애리에서 나와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입구에 쭈우욱,,, 감귤? 들이 심어져있어요.
뭐랄까...

제주는 감귤이 넘치는 섬이구나 ㅋㅋㅋㅋ 라는 생각이 들정도?



짜잔!!! 두둥!!!

아이폰과의 사이즈 비교 이게 만...무슨귤? ㅋㅋ
엄청시리 큰~


그외에도 보지도 못한 종류의 귤들이 바깥에 놓여져있더군요 ㅎㅎ

요건 한라봉 같고...



이건 레몬같이 생겼는데... 귤인데 뭔지 몰겠고;;;



이것도 큰귤인데 귀엽더군요 ㅎㅎㅎ





입장료가 저렴합니다.
1인 1500원인가 합니다.ㅎㅎ 아이들을 동반하고 오기 좋아보이는군요.
하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ㅎㅎㅎ


내부에 들어가 귤의 종류와 수많은 귤을 구경합니다. ㅎㅎㅎ
어릴때 귤을 너무 좋아해서 한박스 사놓으면 그중에 반은 제가 다먹을정도로...
좋아했는데 이젠 까는것조차 귀여워 잘 안먹는 과일이 되었지요.;;;



마두문단이네요 입구에서 본 큰~ 귤이


서울에서 가끔보이던 천혜향... 요것도 맛있긴했는데...




감귤 식초... 저건 맛있겠더군요
감귤이 달달하니까~
식초로 만들어도 달꺼야

잼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걸보니 만들어 먹어보고 싶더군요 ㅎㅎㅎ




감귤이 마스코트인듯합니다.

디자이너로서... -_- 귀엽지 않다고 연발하면서 나와 2 층으로 향했습니다.





2층에는 토속물품들이 배치되어있습니다.

항아리들을 화장실로 많이 이용했나봅니다.;;;




그리고

여기다 볼일을 보면...


요롷게 엽집하단에 돼지들이 살면서 먹나봅니다.


이것이 바로 제주 똥돼지...그런거지요? ㅋㄷ



해녀들이 사용한건데 이름을 몰라 뭘까 하고있었는데



옆쪽 박물관에 들르니 허벅이라고 하네요.

허각과 존박을 합친듯한 이상한 이름이군요 ㅋㄷ





2층에서 내려와1층 입구 근처 뒤로 가면
실제 감귤들이 배치되어있는 곳으로 갑니다~

여기와서 많은 귤들을 보는것 같습니다만.

얼마나 기억하고 살지는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많은 귤들이 연구되고 있었어요.ㅎㅎㅎ




못생긴 귤...;;;





손톱만한 귤... 두금감....

근데 왜 낑깡이 없지? 라고 생각하며 돌아다녔습니다. 제가 못찾은걸까요?
아님 낑깡은 귤류가 아닌가. ㅋㅋㅋ




녹색 줄무늬가 매력적인 귤들이었습니다.



ㅎㅎㅎ 정말 못난이 귤



무지무지 큰 귤들... 박같아요




손처럼 생겼다는 불수감!!!!





만백유...도 큰감;;;이고 뭐야 이리 복잡해? ㅋㅋㅋ








이곳에서 나와서

선물용 감귤 초코렛과 남편이 먹을 양갱을 사고
나와 보니 감귤 직판점이 있길래 먹어보니 너무 달아서 양가 부모님께 박스로 보내드렸습니다.

제주는 기본 택배비가 4500원...
후~ 세군요...



그런데 놀라운건...

나중에
다른 직판장에가서

황금향

이라는 귤을 마주하게 됩니다... 두둥!!!!!

천혜향이나 한라봉처럼 연구하다 나온 종인데.
과즙이 너무 부드럽고 수분이 많은 과일입니다.
오렌지 같은데 껍질이 얇고
제가 싫어하는 하얀것들이 조금 있어 입안에서 꺼끌거리지 않아 좋은 과일입니다.


남편이 홀딱반해 우리집에 두박스 사들고 왔습니다만 조금 비싼과일입니다.
15개인가에 2만원이니... 짱 비쌈.
근데 맛은 보장합니다 후~


그저 커다란 귤처럼생겼지만 맛있습니다.


추천추천...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_+ 짱맛있음 나중에 다시 주문할까해서 명함도 받아왔습니다.



감귤박물관은 한번으로는 족한 곳입니다만, 아이를 데려오긴 좋은곳이라.
다음에 아이와 제주를 오게된다면 고려해볼지 모를곳이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