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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곳들~♪♪♪

12_11_23 뮤지컬 위키드_록펠러 센터

by 키노c 2012. 11. 25.

드디어!!!!

 

위키드!!!! 티켓을 받았다...

 

 

 

평소 뮤지컬을 즐겨보지 않던 나입니다만

 

미국은 뮤지컬의 나라니까... 왔으니 실컷 봐줘야지요~

 

 

비싸지만... =_=

 

 

 

촉박하게 예매했다 받았는데.

 

오쇼라는 사이트에서 예매후 사무실에서 받게 되있는데...

 

ㅋㅋ 전 공연장인줄알고 공연장으로 직행했다 되돌아 왔지요...ㅋㅋ

 

멍충이...ㅋ 여튼 오쇼 사무실은 펜스테이션 근처에 가깝더라구요

 

 

 

 

 

 

좌석은 조금~ 좋은 자리라서 가격이 무려 1인 200불이 좀 넘는...

 

 

그래서 우린 총 400불(한화44만)정도를...내고 봐야합니다만

 

뭐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니... 즐겁습니다 +_+

 

 

 

 

우린 스토리도 전혀 모르고 보러 갈랬는데

 

다인이 엄마가 스토리 읽어두고 가는게 잼나대서 ㅋㅋㅋ 전날 읽어보고 갔습니다 ㅎㅎㅎ

 

 

 

 

 

 

 

공연시간은 8시 이고 맨하탄에 도착해 티켓을 받으니 3시더군요

 

배가 너무 고파 들어간 식당인데 치킨 샌드위치가 굉장히 맛있었어요

 

치킨이 개인적으로 좋았슴 +_+

 

 

 

 

 

 

전 파니니를 시켜서... 먹었는데 ㅋㅋ

 

 

요것도 맛남... 담에 한번쯤 더 와도 좋겠더라능

 

 

 

 

 

 

팁을 계산하는 촬리~

 

 

 

 

 

 

 

 

자리 안내해준 검은옷 직원과  서빙을 해주던 남자직원분... 친절합니다용~

 

늦어서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을먹고 한 4시 반쯤 뭐할까 궁리해보니 야경을 보자싶어서(요즘 해가 빨리떨어지니까)

 

롹펠러 센터~ 크라이슬러~ 엠파이어빌딩중에 뭐갈까 하고 고민하다

 

 

롹펠러로 선택!! 고고씽...   달이 예쁘게 떴당...

 

 

 

 

 

롹펠러 로비~  ㅇㅅㅇ 은은합니다요.

 

 

 

 

 

 

롹펠러 올라가는 티켓을 구매하려고 줄을 서고보니 샹들리에가 화려하니 이쁩니다

 

이래 빤짝이는건 다 좋아... 히힛

 

 

 

 

 

 

티켓을 사고 어디서 타는질 몰라  물어보니 바로 요기라네

 

 

여긴 사람들이 좀 많이 밀집되있는데

 

직원이 돌아다니다가 정시에 오라고 계속 외쳐댑니다...

 

 

 

 

 

그래서 티켓보고 시간맞춰 가려구  50분까지 어슬렁 어슬렁 아래를 돌아다니고...

 

 

 

(집에서 찍은 가격표 1인당 25불(약 2만7처넌)

 

둘이 합쳐 입장료가 5만4처넌쯤?  야경 보는데 5만 ...좀 비싸긴 함.ㅋㄷ

 

 

 

 

 

 

 

 

 

뒤에건 사진임. ㅋㅋㅋㅋㅋㅋ 여튼 야경보러 간다~

 

 

 

중간에 보안검색을 하느라 올라가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 보안검색을 통과하고 나면... 롹펠러 센터에 관련한 사진과 물건이 장식된 층이 있지만

 

 

그냥 쉽게 후떡 지나갔어요. ㅋㄷ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위에는 이렇게 뚤려있는데

 

동영상(?)도 나오고  심심하지 않고 뻘쭘하지 않게 올라갑니다 ㅋㅋㅋ

 

 

 

 

 

 

오 야경....!!!!!  유리로 막혀있어서 반사체가 찍히지만... 여튼 감상하세요.

 

 

 

 

 

서울 야경도 아름답지만...

 

여긴 정말 광활...ㅋ

 

 

 

 

 

 

저 먼데까지 쫙 작아 보이는 건물들...

 

빼곡한 사람을 생각하면

 

나란 존재는 어찌나 작고 작은지...

 

 

싸랑하는 남편이랑 있으니 좋다~

 

 

 

 

 

주로 인기있는 타워 근쳐에 사람이 많아 우린 느긋이 야경을 즐겼지요.

 

이런데 살면 참 좋을거야...

 

 

 

 

 

 

어두워서 안나와 ㅋㅋㅋㅋ 우리 ㅋㅋㅋㅋ

 

 

 

 

그래도 열씨미 찍어봤슴;

 

 

 

 

플래시 터지면 무서움.; ㅋㅋㅋㅋㅋ 으하하.; -_-;

 

 

 

 

 

 

<< 요 주황색 빨강색 타워가 엠파이어빌딩.

 

주로 저거 찍는곳 앞에 사람이 많다...ㅎㅎㅎ

 

 

 

 

 

 

탑꼭대기에서도 3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데.

 

두번짼가...

 

여튼  높아서 아찔하지 않음? ㅠㅠ

 

 

 

 

불행히도 크라이슬러 빌딩은 이쁜데 불구하고 어떤 못난 빌딩에 가려저서는 ㅠㅠ

 

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었다....

 

 

(난 크라이슬러 빌딩이뻐서 좋아하는댕)

 

 

 

 

 

스파이더맨이 날라다닐법한 도시로구만...

 

 

 

 

 

ㅇㅅㅇ 색이 변해도 이뻤을텐데 ㅋㅋㅋㅋㅋ

 

 

 

 

 

 

 

줌해서 찍으니 화질이 떨어지지만 멋짐 담엔 저기 올라가서 봐야지~

 

여튼 보고 내려오니 어느새 6시 50분

 

 

느긋이 위키드 공연장까지 걸어갑니다요~

 

 

 

 

 

위키드 공연 간판 여길 배경으로 사람들 많이 찍더이다.

 

 

나도 찍긴했는데 어두워서... -_-;

 

 

 

 

 

입간판에 사진찍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가 그분들찍어주니 우리도 찍어주셨슴 ㅋㅋㅋ

 

 

ㅇㅅㅇ 우린 그냥 저냥 잘 나왔는데

 

 

로비에서 지나가다 그분하는말을 남편이 들었는데

 

ㅋㅋㅋ 사진 안이쁘게 찍어줬다고 투덜 댔다고함 ㅋㅋㅋㅋㅋ 운명이니라...

 

 

 

 

 

요건~ 로비에 들어서면 있는 인테리어인데 꼬마가 고 앞에서 계속 찍어대더라...

 

 

어두워서 잘안나오니 안습인데 직접보면 ㅎㅎ 멋짐!

 

 

 

 

음료와 술을 파는 2층쯤에서 넋놓고 기다리고 있슴. ㅋㅋㅋ 너무 돌아다녔어 ㅎㅎㅎ

 

피곤ㅎㅎ

 

 

 

 

 

 

받은 팜플렛. 주역인 녹색마녀와 착하지만 허영덩어리 글린다의 이미지가

 

뮤지컬 보고 나온뒤에서야 느낌이 오더라 ㅎㅎ

 

 

 

 

 

 

무대는 정말 멋지게 꾸며져 있고...

 

보는 내내 화려하고 재밌었음...

 

날라다니기도 하고 게다가 오케스트라 덕분에 좋은 음악도 쭉 감상하고...

 

 

저 용이 움직이면서 긴장감도 고조되고 좋았슴 +_+)

 

 

 

 

 

 

팜플렛 구경중...

 

우린 T열이라 중간에서 살짝 뒤라 배우 얼굴이 또렷하게는 안보이지만...

 

그래도 재밌게 ㅇㅅㅇ 즐겁게 보았슴. 담엔 망원경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ㅎㅎㅎ

 

 

 

 

 

공연 사진촬영은 금지되있으니...

 

매너 코리안이 되려면 여기까지만...

 

 

보시면 반하십니다. ㅇㅅㅇ

 

 

 

나오면서 찍은 위키드 간판...

 

 

이렇게 끝나니 11시 다되어가고... 우째우째  전철을 탔는데  중간에 잘못갈아타서...

 

 

집에오니 새벽 2시...  후하하...

 

 

여튼 그렇게 피곤하지만 즐거운 여행후 난 뻣어 잠들었고 남편은 새벽 5시까지 놀다 잤단다...

 

킁...

 

 

여튼 그래서 토요일 오늘 우린 그냥 널부러져 있었다 ㅎㅎㅎ

 

 

^ㅅ^ 어찌됬던 난 영화든 뮤지컬이든 보면서 눈물 잘흘리는데

 

위키드는 중간중간 음악이 너무 섬세해서 개인적으로 더 심취했던것 같다

 

 

못생긴 엘피가(굉장히 착함) 스스로 모두가 원하는대로 악역을 해주겠다며

노래를 부르며 끝낸 1장 마지막 음악에선

 

너무 안쓰러웠다.

 

 

어린 사자을 구해줄때도 그렇고 마음은 참 여린데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만 평가되는...

그 불쌍함이란..!!

 

동정으로 보살핌 받던 여동생 네사도 불쌍하고~

 

문뜩 오즈의 마법사를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다...

 

 

영문 책 언제 읽지..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