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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45

10_11_17 겨울엔 컨디션이 안좋을때가 많습니다. 추워서 웅크려지는것도 많고... 무기력증에 무한 졸림에... 출근해서 너무 졸려 오전시간을 자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 회사에서 저는 팀이 애매하여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점심을 먹었는데도 잠이 깨이지 않고 몽롱해 오후 반차를 써 집에와 2시부터 잠들어 6시쯤 깨 모네를 돌봤지요. 저녁에 제가 안쓰러웠는지 남편이 케이크를 사왔습니다. 저녁차리기 귀찮아서 보쌈을 테이크아웃해서 집에서 먹고 후식으로 케이크... 후후... 열량 어쩔? 여튼 먹고 죽은귀신이 때깔도 곱다고... 먹고죽자...라는심정으로 요가도 빼먹고 케이크먹었지요 압구정에 초코렛으로 유명한곳의 초코케이크라는데... 정말이지 답니다 좋습니다 굿 왕 짱... 브라우니같은 식감인데 생각보다 조금 푸석합니다. 하지만 맛은 짱 좋음... ㅋㅋ.. 2011. 3. 3.
10_03_16 화요일 신혼여행 둘째날- 01 아침에 오빠가 깨우기로 약속하고 잠들었는데... 늦잠자서 호텔부풰에 가질 못했다. 넘 속상해서 ㅡ_ㅜ 싸간 라면과 고추참치로 후다닥 아침식사를 하고 오늘 잔뜩있는 해양스포츠를 해보겠다고 긴장하고 출발!! 스쿠버 복장을 하고 물은 무섭지만... ㅠㅠ 정말 무섭지만...아아아... 연습후에 얼굴에 자국봐 ㅠㅠ... 물이 무서워서 연습부터 고생했다... 그래도 어찌어찌 들어가서 포즈 함 취해주고;;; 오빠 숨쉬는 호스가 자꾸 날... 눌러.. ㅠㅠ 물속은 아름답고 볼게 많았을지 몰라도 물과 생소한 장비의 착용은 나에겐;; 처음엔 그냥 공포 그자체였다ㅋㅋㅋ 막바지쯤되서야 익숙해졌지만. 담에 다시 할 맘이 들지 아직도 미지수... ㅋ 오전스쿠버다이빙시간이 지나고 오토바이 타기전까지 자유시간이라 점심밥먹으러 리젠시.. 2011. 3. 2.
11_02_26 아파트단지 길고양이 작년 여름부터 모네키우기전부터 눈에 들어왔던녀석입니다... 델따키우고싶었으나... 남편이 아직까지 길고양이를 데려다 키운다는것에 좋은이미지를 가지고 있지않는사람이라... (뚱뚱하다던가 더럽다던가 이런데 민감해서 ㅎㅎㅎ) 모네를 키우면서 용기내서 사료를 주곤하였어요... 이름은 루이14세처럼 부유하게 살라고 루이라고 불러주구 있어요 ㅋㅋㅋㅋ 수다스러운녀석이예요 애옹대고... 보통 사료를 차밑에 뿌려두고 다녔는데 다음날 경비 아저씨가 치우는것을보고 양도 못맞추겠고 안좋은이미지를 줄까해서 다른데다 옮겼지요... 요기... 이 윗층은 1층으로 아파트 단지 유치원??이라 밤엔 사람이 없어서 주기 좋더라구요 ㅎㅎ;;;; 첨줄때... 밥많이 먹고 새끼 많이 나면 어쩌지 이랬는데 어느날 하도 저한테 애옹대며...;;;.. 2011. 3. 2.
11_02_08 [퍼온글] 임신과출산이 파양의 원인이 될 수 는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결혼과 임신, 출산을 앞두고 그 이유로 파양 하실수 밖에 없다는 글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저 또한 기혼이고 아직 아이가 없지만, 신랑과 저 , 친청 ,시댁 모두 약속 받은것 하나가 반려묘에 대한 생각입니다. 냥이 정보들을 찾아 여기 저기 인터넷을 떠돌다가 꼭 한번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해서 담아 왔습니다. 몇일전 누리맘님께서 쓰신 파양에 관련한 공지를 보고 참 많이 울었습니다. 혹시나.... 아래 글이 파양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동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 아무런 도움도 못되어 드리고 .. 숨죽여서 응원밖에 못하는 제가 참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 2011.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