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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in뉴욕~♬

14_03_30 임신 39주... 그리고 크림치즈빵~

by 키노c 2014. 4. 1.

 

이제 예정일 10일이다...

 

얼마 남지 않은 자유를 만끽하라며 남편에게 베이킹을 종용했다 ㅋㅋ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베이킹질...ㅋㅋ

 

 

신청 빵은 내가 좋아하는 크림치즈 빵... 히힛...

 

 

 

 

느낌은 얼추...나오는데... 구워봐야할듯..ㅋㅋㅋㅋ

 

 

 

 

 

 

그리고 구워져 나온 빵 ㅋㅋㅋㅋ

 

아 부엌불을 바꾸든가 해야지 다 뻘개서 원... ㅠㅠ

 

 

 

 

 

 

 

그래도 맛깔나게 나옴!!! 치즈는 다 삐져나왔지만;;;ㅠㅠ

 

그래도 맛있슴;;ㅋㅋㅋ

 

 

 

 

 

 

반죽하느라 고생했지만 맛놤 맛놤...

 

 

남편이 이제 언제 또 베이킹을 해주겠어...ㅋㅋㅋㅋ

 

 

 

 

 

일반 크림치즈가 묽어서 인지 빵에 많이 흡수되서

 

도톰한 크림치즈를 베어 물진 못하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었다 ㅋㅋㅋ

 

 

 

 

커피랑 빵이랑...우적우적...ㅋㅋㅋ 히힛...

 

 

세개 구워서 한개는 다인이네 주구 한개는 둘이 나눠 먹고

 

하나는 내가 다먹음 ㅋㅋㅋ 히히...

 

 

아 이거 맛나서 또 만들어 달라고 하고 싶당...

 

 

 

 

--------- 임신 39주... 출산예정일 10일전...---------

 

 

엄마가 출국하는 4월 1일...

 

미국 무비자여행으로 올 수 있다길래 암것도 안해도 되는줄 알았더니만...

 

이런...-_-;;; 인터넷에서 비자 신청 간소한걸 (ESTA)  해야한단다

 

 

 

세상을 살면서 모르는걸 배워가는거라지만...

 

출국 한시간 앞두고 넘 당황스러웠슴...ㅋ  (정보가 부족했던거지...)

 

미국 여행을 앞둔 개인에겐 꼭 필요한 정보임...

 

 

 

 

성질 급하신 부모님... 공항에서 얼마나 발 동동 굴렀을지...어휴...

 

 

 

친오빠가 공항에 따라간 덕분에 다행히 공항에서  ESTA를 신청하고

(허가 승인 안나면 어쩌나...

비행기 날짜 변경해야하나 여기서 갑자기 패닉이 왔다)

다행히 허가 받아

 

엄마는 출국장에 가셨단다... 아직 한시간이나 남았는데말야...

 

 

 

 

여기 시간으론 새벽 6시...

 

 

 

 

엄마를 기다린다...

 

그리고 나올 딸래미도 기다린다...

 

졸려 다시 자야지...ㅠㅠ

 

 

 

 

 

뉴욕 월요일 아침(어제) 아침부터 눈이 펑펑왔다...

 

뉴욕의 제대로 된 봄은 언제 오는겨?

 

 

다행히 오후엔 싹 녹아서 산책 할 수 있었지만...

바람도 포근해지긴했으나 광풍이다...ㅠㅠ 걷고 들어오면 얼굴이 벌개...

 

밤에 엄마를 모시러 공항가야지...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