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한국과 일본에선 뭐 여자가 남자에게 쪼꼬렛주는날...이라고한다지만
미국은 그냥 사랑하는 사람에게 쪼꼬를 선물해주는 정도?
남편이 해바라기 꽃이랑. 쪼꼬렛을 사왔다.
(내가 기동력이 떨어져 남편에게 사다 줄수 없으니... 퇴근길에 사오라고
압박을 좀 했음)
그래그래
집에 꽃이 있어야 좀 화사하지 ㅋㄷㅋㄷ
그리고 달달한게 땡겨서 그전에 리서치 해둔...
크레이프를 먹으러 차를타고 나갔다.
30분을 달려 간곳은 좀 작은 아담한 가게.
근데 생각보다 손님이 많다? ㅋㄷ
오더를 하고 목을 축이며 크레이프를 기다리는 중...
미국의 간식(?)은 굉장히 달아서
달달한거 좋아하는 나조차도 좀 힘들다...;;
그래도 그전부터 봐둔거니 간만에 남편과 오붓한 달달한 시간을 지내야지~
남편은 사보리크레이프 클래식.
(햄이 들어간 크레이프로 야채와 곁들여 먹는데 한끼 식사쯤 된다.;;;
우린 가볍게 저녁먹고 디져트 먹을라고 나온건데 ㅋㅋㅋ)
나는 스위트크레이프로
바나나와 딸기가 초코와 함께...있는...
(엄청 달아서... 중간쯤 먹으니 나도 힘들었슴..;;;)
꿀럭한 초코들... 아 달어... ㅠㅠ
사진올리면서 보는데도 울렁거리네 ㅋㅋㅋㅋ 달어;
그래도 다 먹었씀!
깔끔히 먹고 집으로 귀가~
이렇게 발렌타인데이는 달달한 디져트로 무난히 넘겼슴.;;;
담달엔 우리 결혼기념일인데 뭐 할까나... 싶음 @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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