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크레이프에 이어...
한참 먹고 싶다 생각한게 한국식... 팬케이크...
IHOP에 가면 펜케이크가 나오는데 그저 겹겹이 쌓인 팬케이크와
시럽들...뿐...
한국에선 말 그대로 케이크 처럼 달달하니 다양하게
과일과 생크림이 듬뿍듬뿍해서 먹었던거 같은데...
싶은마음에 만들어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찌됬던 완성 된모습...히히... 3단으로 겹겹이 생크림과 과일 슬라이스를 넣어
윗층에도 맛보여주구 둘이서 오붓이 먹었지요 ㅎㅎㅎ
휘핑되어진 크림을 판매하기 때문에 생크림은 구하기 쉽더군요 여기...
이김에... 비싼 메이플 시럽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칼 포크 셋트를 하나 사야겠더군요
과도로 썰어 먹었네요 ㅋㅋㅋㅋ
겹겹이 딸기와 생크림이 ... 입맛을 자극...
우잉 맛나... ㅠㅠ
다시 사진올리면서 보고 있으려니 먹고 싶냉.. -_-);
생크림 얼마 안남았는데 라스트로 도전해볼깡...
그렇게 토요일 오전 10시 브런치는 지나갑니다
그리고 평일 화요일...
아침에 늦잠을 자서 아침밥도 못주고 도시락도 들려 보내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에 화려한 저녁식사를 준비하자... 고심했어요.
카레에 넣을 고기를 산다고 산 돼지고기가 안심이었는지...
굉장히 부드러워서.
안심 스테이크로 검색해 스테이크로 구웠습니다.
(레드와인+후추+소금에 2~3시간쯤 절인 돼지고기사용)
오븐쓰기 귀찮아서 얇게 저며 고기를 굽고. 스테이크 소스와 볶다 저렇게
배치 좀 해주니 먹음직 스러움...
(짜장이나... 제육볶음스럽기도 했지만... ㅋㅋㅋ)
도톰하고 부드러운 고기랑~ 달달한 양파와 스테키 소스
ㅇㅅㅇ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샐러드 소스를 가미한. 야채... 발사믹 뭐 이런건...
어케 쓸줄 모르는 아줌마라 아직 구매하질 못했어요...ㅠㅠ
그래도 맛나게 먹어주는 남편님...
다음에 스테키 도전할땐 칼 포크 셋트 사고 나서 도전해야지...
사실 칼 포크가 없어서 일부러 썰어서 요리 한거임!!!
샥샥 깨끗히 해결.
더불어 양송이 사놓은게 먹음직스러워서
스프를 만들어 보았지요
생각보다 간단하긴 하였으나 스테키와 스프를 같이 만들었더니
정신이 좀 없었슴;;;
그래도 곱게 파슬리가루와 후추가루를 얹어 맛보니 오오.. 이거이 짱...
버터 3큰술에 밀가루 3큰술을 볶다...
물400 우유200 넣고 생크림이 있길래 크게 두큰술 넣어 졸여
걸죽하니 맛난숩 완성...
양송이 마져 넣고 소금간 하고 저모양이 된거임 ㅋㄷㅋㄷ
호흐 호흐 맛나...맛나.
요것도 깨끗히 비웠습니다 ㅋㅋㅋ
남편이 맛나다며 스프는 도시락에 싸줘도 좋겠다며...
다음에 함 그래줘야겠어용 ㅇㅅㅇ
더불어 윗층에서 떡볶이 먹으라고 가져다 줬는데
배불러서 먹질 못했슴..;;ㅠㅠ
사실 떡볶이를 엄청좋아해서 고민 많이 했는데
배부름;;ㅠㅠ
그래서 떡과 국물을 분리해 냉장고 행...ㅠㅠ
빠알간 국물이 맛나겠담...
낼 먹어야징
가운데가 샐러드에 올린 소스...
교회 볼링대회에서 얻은 소스인데 대용량이라 오래 두고 먹네요 ㅋㅋㅋ
옆에 짐빈소스는 그냥 동네 마트에서 산 스테키 소스
ㅇㅅㅇ 스톱앤샵에서 파는 휘핑된 크림 요긴하게 쓰이구 있네요 좋으다...
야채 믹스 사다가 먹어주었는데
조금씩 한식이 아닌 다른 요리도 도전해 볼까 합니다만...
난 그냥 얼큰한 김치 국물이랑 김에 밥싸묵는게 젤 맛나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맛나게 먹긴했지만...
역시 토종한국여자인가봐 ㅠㅠ
(이렇게 미쿡서 잘 먹고 잘살고 있어용)
-시간여유 많은 주부 놀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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