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ㅅㅇ 요즘은~
블랙프라이데이때 우유거품 포트를 산 덕에
집에서 라떼를 만들어 먹는데...
요상하게 만들고나면 거품이 아이스크림모냥 봉긋하다...ㅎㅎㅎ
그래도 귀엽지않음?
물론 맛도 있다 고소하달까 ㅎㅎㅎ 우유덕에...
하도 책상에 뭐가 많아서 정리가 안되다보니 남편에게 책장을 만들어 달랬더니
요로코롬 완성됐다...ㅎㅎㅎ 점점 스킬이 느는구만...
재료는 비록 주워다 쓰는 판때기나 뭐 이런거지만...ㅎㅎㅎ 흡족 흡족
나만 책상에서 편하게 쓰면 되는 거지 뭐 ㅎㅎㅎ
히힛.
참... 너저분 하구나 ㅋㅋㅋㅋㅋ ㅜㅜ
워낙 겨울에 손발이 차고
요즘 임신에 신경쓴답시고 몸에 좋은걸 먹게되다보니
엄마에게 한국에서 먹던 한약을 부탁했다.
무려 4일만에 배송됬음... 그래서 보니...
헐... -_- 배송비만 215.600원...
아빠가 잘모르기도 하고 김치가 쉬어서 빵빵해 터질까봐
빨리가는거 아무거나 하셨단다...
한약값도 비쌀텐데...ㅠㅠ
한약. 김치... 김... 양말... 유자차에... 깻닢절임...헐...ㅎㅎㅎ
가격도 순진무구하시게 그냥 다 적으셨다 거짓없이...
세관 관세때문에 보통 축소해서 적는데... 아이쿠야...ㅠㅠ
그래서 배송비 포함 40마넌가량 쓰셨네...
안에 액체같은게 터질까봐 플라스틱 락에다가 보내도록 되있다고 꼼꼼히 해주셨다...
점심에 받아들자마다 뜯어서 김치를 맛봤다...
(김장하면 늘 보쌈과 함께 먹는데 그때 내가 계속 밟히셨단다...)
그래서 보내셨단다.
아후...엄마의 향이로구나... ㅠㅠ
너무 죄송할따름;;; 우린 블랙프라이데이에 할인한다구 약병 세개 사서 보내드렸는데...
어찌나 염치 없어뵈이는지... ㅠㅠ
열심히 건강챙겨서 ㅇㅅㅇ 이쁜애기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엄마...
세상에 엄마뿐입니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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