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한국쪽에서 일받아 한답시고
남편은 자고 오밤중에 혼자 앉아 작업하곤 하는데
그럴때 가끔... 모네가 마우스와 키보드를 습격하는일이 종종생깁니다.
마우스를 잡을 수가 없구나 모네야....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길 봐달라는 애교쟁이
펑퍼짐한 궁댕이로 마우스를 찾을 수 없게 만들어버렸다..;;;
-_- 비켜봐 이놈아....
뭔가를 갈구하는 표정... ㅋㅋ
바빠서... 일단 좀 무시...ㅋㅋㅋ
마우스를 찾아서 모네 마우스패드로 사용해주겠다!!!
하고선 마우스를 올려놓으니... 고양이 등에 쥐로군.;
음?
여튼 불쾌한지 자리를 뜨는녀석 ㅋㅋㅋ
궁댕이를 보여주는 녀석...
혹시 궁팡을 바라는겐가;;; -_-;;;
또 한참 작업하는데 습격한녀석...
꼬리가지고 장난하기 ㅋㅋㅋㅋㅋ
후훗... 게슴츠~ 하구만 눈이...
뽀오얀 주댕이 ㅎ
앞발보다는 앙상한 뒷발 ㅎ
몇일 뒤 남편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저녁...
가운데 자리잡고 애교부리는녀석
요기가 궁팡을 해준다는 그장소요?
저기있음 궁팡받을확률이 높다는걸 아는 뇨자...
남편의 손길이...
아이코 새침한 표정
푸닥푸닥...
푸닥푸닥 ㅋㅋㅋ 팡팡팡
오뎅꼬치도 궁팡도 포기 못혀.
단호하게 부여잡는 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또 습격하는 놈... 타블렛위에 누워서 작업할 수 없게 만든다 킁. ㅋㅋㅋㅋ
밀어내니...일어나는 척하다가...
다시...자리 잡는넘... 결국 키보드와 마우스를 제치고
저자리를 고수하길래...
쓰담쓰담 쓰담쓰담 무한 반복하니 귀찮은듯 가더라 ㅋㅋㅋㅋ
ㅠㅠ 아이쿠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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