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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in한국~♬

10_12_27 둘둘치킨... 두고보자 내 다시는 너를 시켜먹나...(

by 키노c 2011. 3. 3.

통큰치킨이 나왔다 들어간전후로 치킨을
먹은 기억이 없어 남편은 회식이라 늦고 밥먹기는 싫고 해서
파닭을 주문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BBQ 및 몇군데를 봤는데 18000~ 19000원 정도하는군요

=_= 비싸... 미친 통닭집들같으니라고...

찾다보니 16000원으로 적당한 둘둘치킨이 있길래 주문했습니다.

9시 50분에 주문했는데...
10시 50분에 오더군요...

한시간!!!!!!!!!!!!!!!!!!!!!!!!!!!!!!!!!
이나 걸리냐!!!!!!!!!!!!!!!!!

눈도 오고 손님많아서 그렇겠지...하며
저번에 배달부가 빨리 배달하다 죽었단 뉴스가 있어
마음을 가라앉히고 받았습니다.

  
이거 뭥미...
푸라이드치킨에 파양념만 왔자나???

난 분명 순살치킨을 시켯는데?!?!!?!?!?!?!?

짜증나서 연락하니 한다는 말이

주문이 파닭으로 들어갔다... 순살파닭 잘안시켜서 메뉴에 없다
(그래서 파닭인줄알았나봅니다)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_=
그래도 배도 고프고 이왕온거 참고 먹자 했는데

닭이 너무 까매 ㅠㅠ
특수양념이라지만...이건좀;;;;

 
게다가 살도 뻣뻣해 ㅠㅠ



기분이 급 헛헛해져 맥주를 꺼냅니다.

 

읭??????????????


 
무..........가...
요즘에 찾기 드물게 봉다리에 왔네요.,..

하하하하하하 근데 뭐야 물어디갔어?!!!!!!!!!!!!!!!!!!!!!!!!!!!!!!!!
=_= 한번에 못먹으면 냉장고에 넣어두면 뻣뻣해지는데 ㅠㅠ

여기 뭐야 ㅠㅠ 동네 닭집보다 못해 ㅠㅠ

아놔 둘둘 두고보자 다신 시켜먹나 보자 ㅠㅠ


16000원 존내 아까워
내 정말 험한말 안쓸라 그러는데 여기 뭐야  아올...


아올 나 정말 옷입고 치킨들고 매장찾아갈뻔하다 눈와있고 추워서 참았다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