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멋진 곳들~♪♪♪

10_11_28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_ 대명콘도,검은모래사장,용두암,덤장

by 키노c 2011. 3. 3.

어제 너무 피곤해서 아침 조식을 놓친게 아까워서
반드시 먹겠다며 남편에게 꼭 깨워달라고,

못먹고 돌아간다면 펑펑 울지도모른다고 협박후 일어났습니다.



엘리베이터로 보이는 바깥풍경입니다.
나무들이 외국같이 느껴지게 하더군요






조식은...
여지껏먹은 부페중에... 최하 라고 하겠습니다.
정말 먹을게 없어서;; 시리얼 먹었어요 ㅠㅠ
스파게티에는 건데기조차 없고;;;


남편이 퍼온것도 그다지 먹고 싶은건 없어보이더군요;;; ㅎㄷㄷㄷ




후식겸 퍼온 과일과 후렌치후라이....



일본여행도 가보고,,, 보라카이 여행도 가보았지만

제주 대명콘도는 아쉬움만 남더군요.
좀 오래되서 그런건지... 국내인을 위한 콘도라 그런건지...



여행오면 완전 서양식이나 동양식의 부페에 익숙해지는데
어정쩡했습니다.
하루 9만얼마 정도의 숙소라 그런지...
음...........

룸키도 요즘은 대부분 카드를 사용하는데
열쇠에 커다란 플라스틱방번호가 붙어있어서...

그리고 주변에 커피숍도 없고 여튼;;;

제가 다녀본 숙소중에 리조트라고 하기에 조금 저렴한 급입니다.
좀더 비싸더라도 시설좋은곳으로 추천합니다.

게다가 방도....ㅠㅠ 로비 근처라 완전 시끄러워서 창문을 열어둘 수가 없더군요.
바닷가는 2만원정도 추가 된다는데 차라리 2만원정도 추가할걸 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대명에 가시거든
로비 근처 방은 절대 달라고 하지 마십시요

회사에서 지원예약해주길래 신청해서 이용한 숙소인데
그냥 제돈 주고 가는것이 낫겠더군요;;;;
주변관광지가 많지도 않고...ㅠㅠ




여튼 체크아웃하고 시간이 있으니 주변 해안가를 들르기로 했습니다.
이왕 바닷가 왔는데 물은 구경해야죠 ㅋ

삼양검은모래해변입니다



날씨가 흐린탓도있고...
어둡네요 ㅎㅎ


바다가 멋져요 ㅎㅎㅎ



혼자 셀카도 찍어보고



하얀 백사장을 보다 검은 모래사장을 보니 이것도 매력적이더군요
멀리서 보면 서해안 뻘같은 느낌도 납니다만 모래입니다. ㅎㅎ



바다를 즐기세요...
(춥다)




그리고 공항근처에 용두암으로 갑니다.

별거 없는 돌만 있습니다. ㅎㅎㅎㅎ
두번 다시 올곳은 아닌듯합니다 ㅎㅎㅎ 깍아진 모양이 특이해서 용두암인듯한데
사람이 많아서 그쪽엔 가지않고 멀리서 찍었어요.



제가 서있는공간엔 파도에 물웅덩이가 생겨 예쁘더라구요 ㅎㅎ
물도 예쁘고....



렌트한 차를 돌려주고 점심을 먹을겸

공항근처 렌트카회사 근처 덤장이라는 곳에 들렸습니다.
맛있는곳이라고 인터넷에 되있길래 들렸는데 사람많더군요...
그래도 음식은 빨리나와서 매우 좋았던 곳입니다.


밑반찬에 돼지고기꼬치가 나오는데 맛나더군요 ㅎㅎㅎ


우리가 시킨 고등어조림이 나옵니다~~~!!!
하아 맛있겠다 ㅠㅠ

요 포동한 살점 ~...
내가 먹을라고!! 내가 발라냈는데!!!!ㅋㅋㅋ
사진찍게 들고 있으랬더니...  남편입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제주여행은 이렇게 끝났어요.
짧은만큼 일부러 여러군데 돌아다녀봤습니다.
그래야 이것저것 얘기할거리가 많지 않을까 싶어서...
승마와 말고기가 태왕사신기 세트가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군요.


제주 전리품입니다.

선물용 감귤초코렛과
주워온 안익은 한라봉 그리고 얻은 천혜향 안익은것...;;;
그리고 우리가 먹을 황금향 ㅋㄷ

면세점에서 산 오휘 아이크림...
이젠 피부관리좀 해줘야하나 싶어서 ㅋㅋㅋㅋ

테디베어 박물관에서 사온 우산입니다.
기념으로 사왔는데 좀 무겁긴 하네요 ㅎㅎㅎㅎ



아쉽지만 재미있는 여행이었어요.

다음에 제주에 오면 서귀포시에 숙소를 잡고 그근처에서 놀아야겠어요.

그근처에는 볼것이 더 많거든요. 아니면 서북쪽도 괜찮은듯 싶더군요...



항공, 관광지, 숙소, 기념품, 선물
모두 포함해 대략~
120만원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