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김지운
출연배우/이병헌 최민식 등.
개봉일/2010년 8월 12일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장르/스릴러
2010년 8월 18일 강남CGV 8시 30분
그냥 정말 진정 야하고 잔인하고.................................
여름에 주로 공포 호러 스릴러를 즐겨보는편이라
추격자,실종, 쏘우 등등 피가 난무하는 영화를 많이 본편이라 자부하는데
이건 상상력을 뛰어 넘는 잔인함에 놀랐다.
실제 살해 장면 및 시체를 너무 잘만들어 낸듯.
또한 최민식아저씨 신들린 싸이코패스 연기는 그동안 싸이코패스연기의 최고라 생각했던
하정우를 뛰어넘는 연기였다.
실종의 문성근도 싸이코패스연기에 도전했었지만 좀 별로였고...
추격자의 하정우가 살해장면에서 상상력을 불러일으켰다면
악마를 보았다의 최민식은 정교한 살인장면을 구성해 냈다고할까나.
눈을 감고싶을정도로 잔인하다라는 생각이 든건 처음?
오우오우오우 잔인해 ㅠㅠ
게다가 야해~
피해자가 대부분 힘없는 여성이라 성폭행이라는 소재가 당연스레 끼게되는데.
올누드도 많이 나오고...
영화중간에 박쥐의 김옥빈이 우정출연해줬는줄 알았다. ㅋㅋ
찾아보니 김인서라는 배우네 ... 으으으...
무거운영화지만 가끔 빵 터트려주는 덕분에 2시간 30분 긴시간임에도 재밌게본듯.
보는내내 약한 여자들이 불쌍해서 치를 떨었고,
아무렇지 않게 유린하는 남성들에 분노가 일었다.
(이러니 세상 무서워서 딸아이를 낳겠냐고 -_-)
임산부는 당연하고 미성년및 무개념 남성에겐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싸이코적 기질을 불러일으킬만한 영화.
최민식이 히스레져처럼 휩쓸리지 않도록 정신을 차려야했다라고 했을만큼
광기가 다분한영화였다.
이병헌도 놈놈놈을 보고 왠만큼 연기(미친연기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건뭐 최민식에 비하면... 아직이야 ㅋㅋㅋ
근데 이영화를 보고나면 모방범죄가 늘어날것같은 그런영화...
무서운세상이야... 나중엔 영화상영시 성인도 정신감정을 받아 정상으로 나온사람만
보게 해야될거같달까? ㅋㅋㅋ 사실 애들다 범죄저지르고 하는말이 있자나.
"영화에서 봤어요"
"만화보고 따라해 봤어요"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여튼 재밌게 스릴있게 본영화.
별다섯개에 네개.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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