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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10_12_16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1

by 키노c 2010. 12. 17.

 

강변 CGV
오후 8시 10분!!!
star2관
H11, H12

남편이 좀 바쁘고...그래서... 건대입구 사는 백수를 불러다 둘이 보았습니다.
상당히 가운데 줄로 좋은 자리를 예매하였습니다만...

이날의 영화점수는 100점만점에 40점입니다.
영화는 그럭저럭보았습니다.

불사조 기사단부터 감동과 재미가 확 줄어서
끝은봐야지 하며 보고있는중인데다

죽음의 성물은 해리 론 헤르미온느 셋이 줄창나와...
재미나 볼거리에서 많이 부족한 영화였지요.

게다가 허망하게 죽었다며 죽는모습조차 나오지 않는
매드아이
열씨미 해리를 도왔지만 요정주제에 칼맞으면서 죽는
도비

뭐 그럭 저럭 재밌게 보았습니다




극장 예절에 대해 논해볼까합니다.
하아아아아아아아............................... 강변 CGV는
상영관의 경사가 그리 높지 않더군요

가운뎃자리를 예매하고 앗싸! 했는데!!!
어이쿠!!!!!!!!!!!!!!!!!!!!!!!!!!!!!!!!!
앞자리 두분 정말...앉은키와 머리가 다른분들에비해 두드러지게 크시더군요...
신체가 크고 긴것에 비하할 의도는 없습니다만...
본인이 조금 인지 해두셨음 좋겠으며...
경사가 가파르지 않은 상영관에선 뒷사람을 위해 조금 누운듯이
앉아주는것이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가만히라도 있으면 모르겠으나 기웃기웃 대거나하면 뒷사람은 그에따라 도리도리 춤을 춰야하지요.
(대부분 여자분들보다 키크고 덩치좋은 남자분들께 해당하는 얘기입니다.)
전 160의 작은키라... 앞자리 이런 분들을 만나면 상당히 힘들지요...



해리포터!!!
점점 얘기가 진지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발 7세 미만 아이들은 동반입장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도 앞으로 애를 가질거고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만...
애들은 영화나 드라마 만화에도 집중력이 높지 않습니다. 2시간이 다되가는 상영시간내내
영화관안에 가만히 있을거라 생각하지 말아주십시요.
(애들이 떠드는것은 어느정도 이해할수는 있으나...)

조용히 해~ 라는 부모의 목소리조차 크게 느껴집니다

애초에 조금만 더 기다리셨다가 집안에서 느긋히 즐기시길 바라며
좀더 기다릴줄 알고 집중력이 갖춰지는 나이에 그에 맞는 영화를 선택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리포터가 성장하면서 7세 미만 애들이보기에는 잔인하거나 죽거나... 야한장면도 좀 나오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딱집어서
강변 CGV
오후 8시 10분!!!
star2관
H09, H10 자리에 앉은 여학생 둘.......................
이글을 볼일이 없겠지만.

영화관가면 좀 닥치고 영화봐라....

어느정도 영화보다 옆사람에게 영화에 대한 얘기할 수 있는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보는내내 수다를 떨면 어쩌자는 겁니까?
DVD방입니까?

수십명이 숨죽이며 보고있는데
"어머어머 해리춥겠다..." 이딴소린 지껄이지 말아주시죠. ^^
내가 옆자리였으면 한마디했을텐데 좀 건넛자리라 째려보고 말았습니다만...

영화에대한 감상및 감상편은 크래딧이 나올때 하셔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님들 자리 나오실때 먹고난 쓰레기는 바닥에 다 나뒹굴고 있어서 나중에 나오는
나와 내 동료의 발에 채일정도더군요.

이렇게 도덕의식 없어서야...ㅉㅉㅉ
연세대 미화원욕하는 학생같이 크고 싶으신겁니까?
심히 걱정이 되더군요.

영화끝나고 한마디 해줄려고 보니 어느새 내뺏더군요...

=_=) 어후... 얼굴에 팝콘통을 뒤집어 씌워도 부족할 X들...


여튼 이번 강변 CGV의 몇 관람객의 매너는 완전... =_=)...




내가 100% 옳다고 생각하는것은 아닙니다.
저도 모르는 새에 누군가에게 민폐를 끼쳤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상당히 주변을 의식하는 편이고
영화볼때만큼은 자제하려는 편이므로


조금만 주변사람이 불편하지 않게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돈 주고 내가 수다떨면서 보는데 왜 댁들이 말이 많아?"
라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현빈처럼 상영좌석의 한줄을 비울 능력은 되지 않으니까요.=+=

별개의 얘기지만
"내 돈 주고 내가 고양이 죽이겠다는 데 왠 말들이 많아?"
라며 고양이 차차에 대한 댓글도 많이 보았습니다.

참 세상이 이기적이 되어있더군요.
한숨이 나옵니다 이런세상에서 내가 애낳고 기를것을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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