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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in뉴욕~♬

13_03_23 고맙다 친구들...ㅠㅠ

by 키노c 2013. 3. 24.

 

오전에 일찍일어났다가...

 

너무 졸려서 살짝 낮잠자고 일어난 토요일...

 

택배가 왔다.

 

 

 

 

보기에 제일 큰 박스를 쓴거 같구나...택배비 어마어마 할텐데

 

부피+무게 인지라...

 

 

 

대충 친구가 보냈구나 하고 낌새는 차리고 있었는데...

 

역시 미주로구나...ㅎㅎㅎ

 

 

 

 

 

 

얼핏 주소지를 캐내더니만... 이런 앙큼한것♥

 

ㅋㅋㅋㅋ  

 

 

 

 

 

열어 보니 빼곡한 너구리 짜파게티 ... ㅎㅎㅎ

 

 

 

 

 

 

구석에서 꺼낸

 

 cd...

 

 

 

 

 

 

ㅎㅎㅎ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별도로 배송까지 해주다니ㅎㅎㅎㅎ

 

 

 

 

 

 

 

 

더 말꼼해지라고 때밀이까지...

 

사실 여기서 구할 수는 있지만... 그게 참... ㅋㅋㅋㅋ

 

 

직공수 받으니 좋다 야...

 

 

 

때욜씨미 밀어서 깨끗해질게 ㅋㄷㅋㄷ

 

 

 

 

 

 

 

신행선물도 받고...

 

즐거운 유럽여행이었구나?? 하아~ 신행은 좋지...

 

후회없이 잘 다녀왔뇽...? 신행때 돈팡팡쓰는거야... 현실에 살면서 여행은 힘드니깡 ㅋㄷ

 

 

 

 

 

 

내가 좋아하는 쫀듸기... ㅎㅎㅎ 돌자반 좋다아아

 

ㅇㅅㅇ... 한참동안 남편 반찬 걱정없어 좋다...ㅋㄷ

 

 

 

 

 

 

 

 

요즘 유행하는 짜파구리...만들어 먹을게 ㅋㅋㅋ

 

 

나 좋아해 ㅋㅋㅋㅋ

 

 

 

 

 

 

 

 

 

김 10봉까지... ㅠㅠ

 

 

고맙네 ㅋㅋㅋ 우리 친정 엄마같구나!!!!! ㅋㅋㅋㅋ 좋다 야...ㅠㅠ

 

 

이 언니... 감동의 쓰나미 눈물이 흐른다....

 

 

 

 

 

 

보리차에...유자차에...

 

 

ㅋㅋ 옛날 불량간식 아폴로에... 꿀쫀듸기!!!!!!

(난 엄청 좋아서 방방뛰는데 ㅋㅋㅋ 남편이 누가 이런 불량간식 보냈냔다...ㅋㅋㅋㅋ

추억의 간식이라 난 넘 좋은데... 초딩때 생각도 나고...)

 

 

 

 

 

 

깨알 같은 편지들 ㅋㄷㅋㄷ...

 

간만에 손편지 읽으니 감동스럽더라...

 

초등학교때 받았던 편지들이 떠오르면서...

 

그거 다 인천집 지하에 박스에 보관되있는데...

 

 

 

 

 

 

 

 

 

 

 

 

 

이거 내가 20살 부터 써온 여행기록지 및... 다이어리?

 

랄까... 여러가지 그냥 기록들 해놓는건데...

 

송장이랑 붙이고 소감좀 써주었어...

 

 

 

 

그리고 동영상 재생...

 

 

 

 

아이쿠 해맑네...ㅋㅋ

 

어머님 아버님 즐거워 보이시드라...

 

내가 시집보내는냥 눈물이 날뻔 했씀...;;;

 

 

 

 

 

초등학교때 같이 놀던 친구가 커서 결혼하는걸 보는건 확실히 좀 뿌듯하다...

 

은혜는 직접봤지만 너때는 가까이서 못본게 좀 안타깝다...

 

너도 내가 없어 약간 아쉬웠겠지만...(아니양?ㅋ)

 

 

 

착해보이는 남편이랑 재미나고 알콩하게... 지내...

 

 

고맙다. 셋 다. 크리스마스나 생일때

받은 선물을 두근두근하며 열어보는 그런 느낌이었어... 너무 간만이라 ...

 

쵸오오오~~~ 감동...

 

나 사랑받는 여자구나 후훗... ^ -^)/

 

 

 

 

 쌩유베리머치

 

(근데 왜 은혜 편지는 없엉? 뭐냐~ 김 은 혜! 감동이 살짝 반감됬어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