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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11_03_21 새로운 식구가 늘어나다.

by 키노c 2011. 3. 22.

1월 27일에 태어난 올블랙 남자아이가
둘째아이로 들어왔습니다.

데릴러 간집엔 거의 10마리고양이가 있어서
둘째는 고양이에대한 낯가림이 없을거라 안심했습니다.


첫대면에 둘째는 아무렇지 않게 모네에게

 

앵겼는데
문제는 모네가 당황하여 둘째를 때렸죠.

-_-;; 그이후부터 둘째는 모네만 보면 하악질작렬하고 모네는 눈인사를 건네며 친해지려고 쫒아다니는 오묘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둘째아이의 이름은   '탄'  입니다 탄이 탄아~ 라고 부르기 쉽겠져 ㅋㅋ
남편이 땅콩같다고 콩이라고 지었다 자고 일어나니 탄이가 되버렸네요 ㅎㅎㅎ



경계중인 모네.


올블랙 탄이... 헐.. 이놈 사진찍어도... 조금만어두우면 얼굴이 안나와 ㅠㅠ
아깽이지만 상당히 매끈한 몸매의 소유자입니다.



두어번 모네와의 레슬링으로 지쳐 쇼파위에 잠들었는데...
(모네가 몇번 모르고 지나쳤다죠?  시꺼매서 ㅋㅋㅋㅋㅋ)

졸려... 아이고 졸려...?



와구와구 밥 잘먹네요... 가리는거 없네요
모네가 안먹는 프엣도 잘먹어요 ㅎㅎㅎ




모네는 경계태세입니다 탄이에게서 눈을 못떼네요


이녀석은 개냥이기질이 다분합니다 사람좋아해서...
내 옆에서 자거나...  무릎에도 올라와 열혈그루밍중...


새침모네와는 다른매력이네요 ㅋㅋㅋ
전 사실 개냥이를 좋아합니다 ㅋㅋㅋ





밑에 내려가서도 자리를 지키고 탄이를 감시중...



저놈 머하는거지? 라는 표정.




모네 아깽이때보다 훨씬 체구가 작은아이입니다.
2개월 갓지나서 뼈도 앙상하고...

모네는 궁금하면서 무서운지 가까이 와서 건드리다 지가 놀래 도망가고...
와서 건드리고... 둘째는 하악대고...


사람이 있는동안엔 풀어놔주었습니다.

그렇게 새벽2시에 잠들었고...
이녀석들 아침 6시 부터 날 깨우며 쌈박질...
모네는 하악질은 없는데  탄이의 하악질에 사뭇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눈인사도 몇번건네는데 탄이 모네를 볼여유가 없네요 ㅋㅋㅋㅋ

일단 출근하면서 탄이를 작은방에 가두었습니다.



아침 저 쇼파에 응테러를 감행해주셨으니 말이죠...
그리고 모네와 둘만두었다 사단이 날까 무서워서...ㅠㅠ  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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