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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2

11_04_18 두번째 중랑천의 봄 서원아파트로 이사와서 두번째 봄을 맞아 중랑천에도 벚꽃이 다시 피었다. 작년에 너무 예뻐 한가지 꺾어 집에 두었다가... 개미떼의 습격을받은지 벌써 1년이 지난거다... 참 시간은 빨리 흘러간다. 낮엔 사람이 많아 여유가 없어 밤나들이를 나갔다. 월요일에 비도 내린다니 미리 구경해야지... 아름답긴 낮에 보는 벚꽃이 아름답지만 밤에 벚꽃은 더 두드러지는듯... 꽃길이다... 우리말고 두어커플정도 본듯... 밤 12시니... 사람이 없이 한적해서 좋다. 가로등불빛에 세피아색으로 물든 꽃도 예쁘고... 바람이 불어 흔들렸지만 오렌지빛으로도 물들고... 좋은카메라는 아닌지라...ㅎㅎ 예쁜모습을 담기엔 부족하지만. 남편과 나의 여유를 담기엔 충분하다. 흔들흔들~ 저기 한커플도 걸어온다... 울엄마아빠연령대의 부.. 2011. 4. 19.
10_04_26 봄, 퍼즐 그리고 머핀 현재 실직상태로 먹고 노는 팔자이므로 벚꽃놀이 가기엔 돈도 없고 사람붐비는게 싫어서 아파트 가로수에 흠뻑 취하고 들어오는길에 몰래 한가지 끊어왔습니다. (동내 주민분께는 죄송 ㅋㅋㅋ 저는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내가 관리비내니까 괜찮아 암!!! 이라고 만족하면서 벚꽃을 실내에서 즐기니 이것도 좋군요. 그리고 또 남편과함께 놀고 먹는중이라 큰맘먹고 생산적인 퍼즐 맞추기를 시작하였지요 108퍼즐은 너무 쉬웠고.... 퍼즐을 하려면 역시 500피스에서 1000피스를 하는게 좋아... 동네마트에 가니 1000짜리 퍼즐그림이 맘에 드는게 없어서 어쩔수 없이 500피스로 만족~ 다른부분은 쉬운데 가운데 저부분에서 꽤나 많은 시간을 소비했지요... 킁... 둘이서 하는데 거의 4시간? 걸린듯... 가운데는 순 .. 2011.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