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1 11_03_20 순천 낙안읍민속촌 외할머니가 올해로 89세입니다. 경로당에서 화장실에 가시다 쓰러지셨는데 고관절에 금이갔고 병원에선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다고. 연세가 있으셔서 뼈가 붙기가 힘들다고...그 고통으로 누워계십니다 멀지만 순천에 향했고 할머니를 뵙고 왔습니다. 이제 다시 보기 힘들얼굴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져왔습니다. 엄마도 눈물이 그렁그렁... 병문안후 별다른 할일이 없어 짬을내어 근처 민속촌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비가 오는 일요일 이른아침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안내도... 초가집과 텃밭 돌담의 조화가 아름다운곳이었습니다. 근데 보니 사람이 살고 있는곳이었더군요 헐... 남편과의 목소리가 작아졌습니다... 도란도란... 웅장한 큰나무가 굉장히 많은곳이었습니다. 잘꾸며놓은 민속촌 ㅎㅎ 어느 시인의 집이었고 공개되있는곳이라.. 2011.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