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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10_12_28 화이트벌쓰데이입니다 3

by 키노c 2011. 3. 3.

생일답게~
남편과 오붓한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일끝나고 만난 대학로엔 사람도 많고 바람도 불어 춥더군요.

우리가 간곳은 작은스위스라는
퐁듀&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

이미 여기서는 3번이나 데이트를 했지만 기념일에 가기 좋은곳입니다.

한적한곳에 있고 예약하면 좋은자리가 주어지고요...


메뉴판이라는 사이트에서 예약하고 가서 10%할인을 받았습니다.
부과세가 별도로 붙으므로 셈셈입니다.



치즈퐁듀와 리필 스테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27000+25000



음식을 주문하면 에피타이져가
스프와 바게트가 나옵니다.


 

  
맛있는 스프입니다.
배고플때 가서 일찌감치 해치웠습니다.
바게트는 제가 생각한거보다 안쪽도 바삭거려서...조금...과자 같습니다.
(겉은 바삭한 껍데기와 안은 부드러운 스타일의 바게트를 좋아합니다.)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상당히 심플하더군요...ㅎㅎㅎ

다먹고나면 리필받을수있는데.
한명은 치즈퐁듀를 주문해서 리필이 두번밖에 되지 않습니다.





치즈퐁듀가 나왔습니다.

 
식빵 미니옥수수 브로콜리를 치즈와 먹는 맛난 퐁듀~>ㅆ<



 


하악하악...


 
금새 동이나버린 치즈퐁듀
초콤 아쉽습니다만 괜찮습니다.


리필스테이크가 남았으니까요 ㅋㅋㅋㅋ



스테이크를 미듐웰던으로 했는데 너무 덜익어서...
리필스테이크는 조금더 익혀달라고 주문해놓은뒤...
이제서 주변을 찍을 정신이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커플들은 창가에 자리잡았는데 분위기는 좋습니다.
데코가 와인이라~ 느낌이 예쁜...
물론 오래되어 먼지가 좀 수북해서... 고거만 깨끗히 청소해준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창밖으로 디마떼오가 보입니다.

예전 개그맨 이원승이 오픈한 화덕피자전문점인데...


매번 작은스위스에 밀려 가보질 못했습니다.




ㅎㅎㅎ 리필한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ㅎㅎㅎ 한번에 두덩이를 주네요
(좀 오래걸리긴했습니다. 식사중에 멍때리게됬으니까요 ㅋㅋ)


 
딱 중간이 좋은데 ㅎㅎ


식사 후 아메리카노가 나오는데

보리차 같습니다. 뭔가 옅은...
원래 옅은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만...

이것 맛자체가 그다지...ㅎㅎㅎ;;

흠흠


여튼 생일날 여러가지로 기쁜 외식이었어요.

치즈~ 퐁듀~ 스테키~



야호~

내년을 기다려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