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1 10_09_17 kino 개안의 날.이라 명명하다 겁이많기때문에 극복해보려고 롤러코스터 타고 무서운영화를 즐겨보며 놀랐을때 비명도 못지르는 타입입니다. 이번엔 평생하지 못할것같았던 개안!!! 라식수술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추석에 샌드위치 연차를 써서 약 9일간 쉴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 눈이 막 나쁜편은 아니고 양눈이 0.3~ 0.4 정도의 시력이었습니다만 오른쪽눈이 난시가 심해 평생 안경을 쓸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변 지인들이 하나둘 안경을 벗고 수술하고 나타나자 용기를 얻었습니다. (모두 잘되서 돌아다니는거보니 실명할확률에서 높진않겠구나...라고 ㅋㅋ) 추석 한달전에도 토요일 수술은 예약이 다차서 금요일 저녁 조퇴후 수술하기로 하고 17일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최대한 큰 병원에서 수술하려고 (혼자 수술하고 전철타고 돌아오려.. 2011.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