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너무나 쉬었던 블로그
빅 이벤트가 생기니 간만에 남긴다.
2020-2022 코비드 팬데믹이 끝났다.
혜나아빠가 Costco offer를 받았다.
Apple 계약직이 생각보다 빨리 끝났고,
다행히 다음 잡으로 씨애틀 (워싱턴주) 코스트코에 파이널 합격했다
근 6연간 계속 면접에서 떨어져 늘 혜나아빠는 우울했고 나도 불안했다.원래 일하던 옵션스 그룹이 연봉이 너무 짜서… 코비드 이후로 보너스가 짤리면서 우린 완벽한 하우스 푸어가 되버렸었다. 훌쩍 ㅋㅋㅋ
지금은 뉴욕 먼 씨애틀 서부이지만 그래도 풀타임이고 든든한 회사가 아닌가…
혜나아빠는 fang 회사에 가고 싶어했는데 현지인(?)도 쉽지 않은 길인데… 꿈이 커서 좋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그래서 우리의 첫집을 팔기로 했다.
우리 삶에 집이 짐이 되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미국에서 집은 너무 돈이 많이 들어…
어린 혜나는 울었다. 모든 친구들과 헤어져야 하다니…
그래도 금새 회복해서 다행이야.
텍사스와 씨애틀 중에 고를 수 있었다
텍사스는 물가는 저렴하지만, 너무나 우리에게 불모지… 아무도 없고 자연재해도 있고 너무 덥고…
씨애틀은 한국과, 벤쿠버 사는 내 친척, IT가 많은 샌프란시스코가 가깝다는 장점, (다만 물가는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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