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1 11_04_18 두번째 중랑천의 봄 서원아파트로 이사와서 두번째 봄을 맞아 중랑천에도 벚꽃이 다시 피었다. 작년에 너무 예뻐 한가지 꺾어 집에 두었다가... 개미떼의 습격을받은지 벌써 1년이 지난거다... 참 시간은 빨리 흘러간다. 낮엔 사람이 많아 여유가 없어 밤나들이를 나갔다. 월요일에 비도 내린다니 미리 구경해야지... 아름답긴 낮에 보는 벚꽃이 아름답지만 밤에 벚꽃은 더 두드러지는듯... 꽃길이다... 우리말고 두어커플정도 본듯... 밤 12시니... 사람이 없이 한적해서 좋다. 가로등불빛에 세피아색으로 물든 꽃도 예쁘고... 바람이 불어 흔들렸지만 오렌지빛으로도 물들고... 좋은카메라는 아닌지라...ㅎㅎ 예쁜모습을 담기엔 부족하지만. 남편과 나의 여유를 담기엔 충분하다. 흔들흔들~ 저기 한커플도 걸어온다... 울엄마아빠연령대의 부.. 2011. 4. 19. 이전 1 다음